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고,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을 배척하는 것보다 잘 사용해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을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한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 창의적인 분야, 내 생각, 내 경험, 가치관을 표현하는 것은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그것이 인공지능이라 할지라도.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방법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강점을 잘하는 데서 시작한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나온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를 잘 아는 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잘 아는 것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에서는 인간을 먼저 잘 알아야 한다.
인간의 가장 큰 특정인 개인마다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스타일과 개성은 각각 다르다. 그래서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서로 다른 의견이나 생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것이 창의력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다. 창의력도 다르게 생각하는 데서 출발은 하다. 오죽하면 스티브 잡스가 ‘Think Different!’라는 말을 했겠는가?
반면 인공지능은 인간과는 달이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 그 대신 인공지능은 계산을 하거나 자료를 찾는 것은 인간보다는 훨씬 빠르다. 예를 들어 GPT4를 사용해서 어떤 주제에 대한 최신 동향이나 어떤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를 찾아 달라고 하면 빠르게 찾아준다. 참고로 ChatGPT라 불리는 GPT3.5는 2022년 까지의 자료만 있어서 찾아주지는 못한다. GPT4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과 연결이 되어 있어 최신 자료를 찾아줄 수 있다. 게다가 찾아준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달라고 하면 정리를 해 줄 수 있다. 이것을 우리가 직접 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을 하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인간과 인공지능을 비교해 보면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우리는 주도권을 가지고 해야 하고 인공지능은 계산이나 자료 검색 등을 하는 도구로 사용을 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사용을 해야 발달을 하는데 인공지능에 의지하다 보면 퇴화할 수밖에 없고, 주도적으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일을 하되 그 도구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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