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2
나도 자료조사를 하거나 시장조사를 할 때는 인공지능을 사용한다. GPT4를 사용하면 빠르게 자료를 찾아주거나 시장 동향을 찾아준다. 물론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고, 월 22달러 유료 결재를 해야 한다. GPT4는 마이크로소프트 Bing과 연결되어 있어 최신자료를 찾아준다. 참고로 ChatGPT라 불리는 GPT3.5는 2022년까지 자료가 저장되어 있어 최신자료를 찾아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GPT4는 자료 출처까지 표시해 줘서 쉽게 검증할 수 있다.
이렇게 자료를 찾거나 시장동향이나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데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특히 자료를 빨리 찾아주고 정리해 주는 기능이 있어 일을 할 때 편리하다. 물론 자료출처를 확인하고 검증을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는 위의 사례처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상대를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글을 쓴다고 할 때, 이를 전적으로 의존하면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특히 글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다. 블로그에 글을 쓰든, 책을 쓰든 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상대가 내 글을 읽고 공감을 하는 것이다. 내 글을 읽고 공감을 해야 상대가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협력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은 더 중요하다. 공감을 해야 이해를 하는 것이고, 설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공감코드가 필요한데, 기본이 되는 것이 내가 살아오면서 한 경험이다.
내가 어떤 일을 제안받았을 때 마음이 가는 가장 큰 이유가 공감이다. 상대가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공감을 할 것이고, 협력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은 인공지능은 절대 할 수 없다. 인공지능은 경험을 하지 못할뿐더러, 인간처럼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각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없다.
이는 바단 글을 쓰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어떤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제품을 사용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공감코드가 없다면 제품을 구매할 수도 없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야 하되, 인공지능은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자료를 찾거나 시장동향이나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데는 인공지능이 효율적이다. 이렇게 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즉, 어떤 제품이든 서비스든 사용하는 것은 인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야 하고, 인공지능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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