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유추를 하지 못하는 이유
인공지능이 유추를 하지 못하는 이유 가수 강산에의 노래 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이 비가 오는 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태우는 또 오지 않았으면’, ‘바람이 부는 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삼풍은 또다시 불지 않았으면’ 이 두 구절은 가사 속에 숨겨진 뜻이 있다. 이 노래가 나온 시기를 알면 어렵지 않게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유추할 수 있을까? 정답은 ‘하지 못한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이나 ChatGPT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면 정확히 답을 하지 못한다. 이 노래의 가사 ‘이 비가 오는 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태우는 또 오지 않았으면’의 태우는 ‘노태우’다.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이 터졌고, 결국 구속되어 감옥으로 갔다. 그리고 ‘바람이 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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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