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 인공지능의 선구자
앨런 튜링, 인공지능의 선구자 ‘인공지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앨런 튜링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앨런 튜링’ 하면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한 사람이거나 수학 전공을 한 사람 정도만이 아는 인물이었다. 튜링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2015년 개봉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을 통해서다. 영화에서는 나차의 암호 기계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기계를 만드는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튜링이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기계를 만든 것도 만든 것이지만, 그의 업적은 1943년 콜로서스 개발로 정점을 찍었다. ‘콜로서스’는 ‘에니악’보다 3년 빨리 나온 최초의 컴퓨터다. 그동안 우리가 ‘에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로 알고 있었던 것은 ‘콜로서스’가 영국 1급 기밀로 분류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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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