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6jhWyU5lBY?si=Xr4nBr80ym8W4zMg
어도비가 음악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빅테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테크크런치는 29일 어도비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텍스트나 참조 멜로디를 통해 음악을 생성하고 조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 뮤직 생성 AI 컨트롤(Project Music GenAI Control)'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도구를 이용해 '행복한 댄스 뮤직' '슬픈 재즈'와 같은 텍스트 프롬프트나 멜로디 샘플로 음악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템포와 강도, 반복 패턴 및 구조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또 기존 트랙을 가져와 임의의 길이로 확장, 음악을 리믹스하거나 무한 루프를 만들 수도 있다.
이 플랫폼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카네기멜론 등과 협력해 개발했다. 거탐 마이소르 어도비 오디오 및 비디오 AI 연구책임자는 "아직은 연구 개발 단계로, 추후 정식 공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라이선스가 있거나 공개된 음원으로만 학습했다고 밝혔다. 또 생성 AI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한 워터마킹 기술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분야는 쟁쟁한 경쟁사들이 많다. 구글이나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스태빌리티 등이 포진해 있으며, 최근 동영상 생성 Ai 소라의 등장으로 기술 개발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도 뉴튠이나 포자랩스 등이 대표로 꼽힌다.
이에 대해 마이소르 연구책임자는 “이 분야에는 정말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많이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의 도구가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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